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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김진혁 교수, 한국과학기술총엽합회 ‘제 30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작성일
2021.01.22
수정일
2021.01.22
작성자
장수영
조회수
799

김진혁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한국재료학회 추천으로 7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총은 매년 국내 과학기술자가 전년도 한 해 동안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각 학회가 한 편씩 추천한 우수논문상 후보 논문을 심사하여 과학기술우수논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한국재료학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한 김진혁 교수의 논문 대기압 이상의 열처리 공정압력이 Cu2ZnSn(S,Se)4(CZTSSe) 박막 성장에 미치는 영향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과학기술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것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김진혁 교수는 제자인 이병훈(석사과정)5인의 학생들과 함께 유리기판 CZTSSe 박막태양전지 효율 증가와 더불어 유연기판 연구도 동시에 진행하여 단기간에 8.24%에 이르는 효율을 달성,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태양전지 제작 과정 중, 열처리 공정에서 대기압 이상의 초기 공정 압력 조건에서 태양전지 소자 특성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시하여 인정받았다.

 

현재 김진혁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현재 GET-FUTURE 3단계 사업 및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을 수행중에 있으며, 박막태양전지 제조 공정 인프라를 구축하여, 박막태양전지 제조 전체 공정이 가능한 대학 내 단일 연구실로 성장하였다.

 

또한, 김진혁 교수는 전남대 공학대학 학장으로 8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현재 한국태양광발전학회 및 한국재료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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